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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여권 발급 오늘부터, 신청후 2~4주 걸려

24일부터 전자여권 발급이 시작된다.

시카고 총영사관은 지난 6월 발효된 개정여권법에 따라 이날부터 전자여권 발급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며 한인들에게 유의사항을 밝혔다.

총영사관은 “위ㆍ변조 여권 문제를 방지하고 한인들의 해외여행 편의를 위해 전자여권을 발급하게 됐다. 이에 따라 기존의 우편 신청제도가 폐지되고 원칙적으로 신청자가 직접 영사관을 내방해 본임임을 확인한 후 여권을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질병이나 장애, 사고를 입은 경우나 12세 미만의 사람에 대해서는 대리 신청이 가능하고 여권 수령은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전자여권은 유효기간이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늘어나지만 갱신은 할 수 없다. 또 발급 기간도 크게 늘어난다. 총영사관에서 여권 신청서를 접수한 후 한국에 송부해서 제작하기 때문에 신청에서 수령에 걸리는 시간이 현재의 2배인 2~4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총영사관은 전자여권에 필요한 사진의 촬영에 특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즉석사진이나 개인 촬영 디지털 사진은 부적합하며 가로 세로가 각각 3.5㎝, 4.5㎝에 얼굴길이 2.5㎝, 3.5㎝여야 한다. 또 사진바탕은 흰색 바탕의 무배경으로 테두리가 없어야 하며 포토샵 등으로 수정된 사진은 타인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어 사용할 수 없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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