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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영주권자 27만명…1만명 줄어, 전체 영주권자도 감소

이민통계국 2008년 현황

미주 한인영주권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안보부(Homeland Security) 산하 이민통계국(Office of Immigration Statics)이 2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월 기준 한인 영주권자는 총 27만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영주권자 1천 260만명 중 2.1%에 해당하며 11번째로 많은 이민자 그룹이다. 이는 또 2007년 기준 한인 영주권자 28만명 보다 1만명 줄어든 수치로 비율도 0.1% 줄어든 셈이다.

이 같은 감소는 2008년도 미주 내 전체 영주권자가 전년도보다 18만명으로 크게 줄어든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일리노이 주 내 영주권자 수도 감소했다. 2008년도 일리노이 주 영주권자 수는 55만명. 전국 영주권자의 4.4%가 일리노이 주에 거주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보다 3만명 감소하고 비율도 0.1% 준 수치다.

국가·인종별로도 가장 많은 영주권을 취득한 멕시코를 비롯해 필리핀, 인도, 중국, 도미니칸 등 대부분의 이민 그룹이 감소현상을 보였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와 뉴욕, 뉴저지 등의 영주권자는 줄거나 같은 반면 텍사스와 플로리다 주는 각각 1만명, 3만명이 늘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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