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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임종열씨 홀인원

미 중서부 서울 경기도민회 임종열 회장이 2일 위스컨신 레익 제네바에 위치한 제네바 내셔널 골프장 트레비노 코스(7,120야드, 파 72)에서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는 행운을 안았다. 임 씨는 13번 홀(175야드 ·파3)에서 5번 하이브리드 클럽으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동반 라운딩 한 로버트 김, 헨리 권, 크리스 정 씨가 임 회장의 홀인원을 지켜봤다.

임 회장은 “노동절 연휴를 맞아 지인의 초청으로 훌륭한 경관과 좋은 코스에서 마음이 맞는 이들과 함께 플레이를 즐기며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며 “샷을 할 때 약간 볼의 밑 부분을 밀어쳤다는 느낌이었는데 그린에 올라 홀 컵 속의 볼을 확인하는 순간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좋은 기분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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