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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3주년 자선 골프대회

시카고 중앙일보 창간 33주년 기념 자선 골프대회가 4일 오후 킬디어의 프라이빗 골프 코스 캠퍼 레이크 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골프대회는 본사 권현기 사장을 비롯해 김종갑 한인회장 등 단체장들과 주요 광고주 등 3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기탁하는 등 정성을 모았다. 이날 성금은 모두 연말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된다. 경기에 앞서 참가자들이 함께 했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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