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컵스-삭스 내년 티켓값 낮춘다


두 팀 모두 올 시즌 관중 동원 실패

시카고의 두 메이저리그 구단인 컵스와 화이트삭스가 올해 관중동원 부진으로 2013년 티켓 가격을 낮춘다.

18일 시카고 트리뷴은 화이트삭스가 2013년 시즌 전체 87%의 티켓에 대해 가격을 낮추고, 주차비도 내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풀 시즌 티켓의 경우 절반 이상이 평균 26% 저렴해진다. 외야석의 경우 올해와 비교해 30~32% 떨어진다. U.S. 셀룰러 필드의 주차비용도 20달러로, 올해보다 3~5달러 저렴해진다.

올 시즌 화이트삭스 홈경기 관중은 196만5천955명에 그쳤다. 6년 연속 감소세로, 지난 2004년 이후 처음 200만명 동원에 실패했다.



시카고 컵스도 비슷한 상황이다. 지난 16일 발표된 컵스의 2013년 시즌 티켓 자료에 따르면 리글리필드 좌석 30%에 대한 티켓 가격을 평균 2%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평균 티켓 가격은 44.61달러로, 올해보다 1.22달러 떨어졌다.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을 내린 곳은 외야 2층으로 47.04달러에서 42.17달러로 떨어졌고, 지붕 없는 외야석은 42.24달러에서 37.97달러로 인하된다.

컵스는 올 시즌 총 관중 288만2천756명으로 2003년 이후 처음 300만명 동원에 실패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