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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가볼 만한 시카고 이벤트

밀레니엄 파크서 아이스스케이팅

추수감사절이 지나고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등 연말 홀리데이 시즌이 시작됐다. 가족, 친구들과함께 이번 주말 홀리데이 시즌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시카고 행사들을 모아봤다.

▶밀레니엄 공원에서 아이스 스케이팅
밀레니엄 파크 아이스링크가 23일 개장돼, 내년 3월 10일까지 다운타운에서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다. 스케이트 임대 비용은 13달러~15달러. 인근 유명 조형물 구름문(일명 Bean)과 크리스마스 트리도 볼거리다.

▶시카고 링컨동물원 주라이트 행사(Zoolights at Lincoln Park Zoo)
다운타운 링컨 동물원이 홀리데이 시즌은 맞아 화려한 전구 장식을 선보인다. 모두 25만개의 전구가 점등된다. 23일 시작된 이 행사는 24, 25일에도 이어지고 30일에도 비슷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화려한 전구 장식은 물론 산타 할아버지와의 사진 촬영, 얼음 조각 이벤트도 열린다. 시간은 오후 4시반부터 9시까지.



▶칠 팝 뮤직 축제(Chillfest Pop Music Festival)
2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위커 벅타운 챔버 오브 커머스에서 칠 팝 뮤직 축제가 열린다. 60여명의 로컬 가수들의 음악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그린치 크리스마스 뮤지컬
25일 다운타운 시카고 극장에서 어린이 작가 닥터 수스가 작성한 그린치 이야기가 뮤지컬로 개봉한다. 티켓은 38.50달러부터 125달러로 티켓마스터 웹사이트에서 판매하고 있다. 시간은 낮 12시부터.

▶시카고서 만들어진 홀리데이 마켓(Made in Chicago Holiday Market)
26일 시카고 로컬 130 플러머 유니언홀(Local 130 Plumbers Union Hall)에서 지역 예술가들이 만든 제품들이 판매된다. 선물용이나 장식용으로 가능하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토트백이 경품으로 주어진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Stella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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