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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할로윈 앞두고 '대마 성분 사탕' 주의보

[존스타운 경찰]

[존스타운 경찰]

▶할로윈 앞두고 '대마 성분 사탕' 주의보

어린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축제 중 하나인 할로윈을 앞두고 사법당국이 '대마'(Cannabis) 성분 함유 사탕류에 대해 주의보를 내렸다.

최근 경찰은 펜실베이니아 주 존스타운에서 마약사범을 무더기로 체포하는 과정에서 대마초의 향정신성 성분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이 가득 찬 '너즈 로프'(Nerds Rope) 모양의 사탕을 발견했다.

'너즈 로프'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 제품 중 하나다. 경찰은 "이번에 발견된 마약은 겉모습만 봤을 땐 너즈 로프와 다른 점이 하나도 없다"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이런 일은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 아이들이 할로윈 때 받아오는 사탕을 먹기 전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펜실베이니아 주 사법당국은 "마약 성분을 함유한 사탕이 발견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실제 사탕 제품과 똑같이 생겨 어린이들에게 정말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벨트란, 컵스 감독직 인터뷰 거절

미 프로야구(MLB) 올스타 외야수 출신 칼로스 벨트란(사진)이 시카고 컵스의 감독 후보 인터뷰 제안을 거절했다.

현재 뉴욕 양키스의 특별 보조 코치인 벨트란은 컵스 외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미팅 제안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8년부터 2017년까지 선수로 뛴 벨트란은 본인이 직접 선수로 뛴 뉴욕 메츠의 감독직 제안에만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벨트란은 메츠에서 7시즌을 뛰면서 홈런 149개, 타점 559점을 기록했다. 그는 메츠 감독직에 대해 "준비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2014년 부임한 조 매든 감독과 계약 연장을 하지 않은 컵스는 지금까지 벤치 코치 마크 로레타, 1루 코치 윌 베너블, 전 컵스 포수 데이비드 러스, 전 양키스 감독 조 지라디 등과 인터뷰를 마쳤으며, 더 다양한 후보들과 만날 예정이다.

▶CTA 전철역서 두 남성이 무장괴한 제압

시카고 대중교통국(CTA)이 운행하는 전철 블루라인 역에서 2명의 전철 이용객이 총기를 든 남성을 제압해 화제다.

시카고 경찰은 지난 13일 오전 5시30분경 블루라인 컴버랜드 역에서 총기를 소지한 남성에 대한 신고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구걸을 하고 있던 한 남성이 갑자기 CTA 이용객들을 향해 총을 꺼내들었고, 현장에 있던 54세 남성과 48세 남성이 힘을 합해 이 남성을 무장 해제시켰다.

두 남성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괴한을 제압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19 시카고 마라톤 대회가 열린 이날 시카고에는 4만5000명 이상의 마라토너들과 120만명 이상의 응원객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블랙혹스, 드디어 시즌 첫승

미 프로아이스하키(NHL) 시카고 블랙혹스가 시즌 4경기만에 첫승을 기록했다.

블랙혹스는 지난 14일 에드먼턴 오일러즈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뒀다.

블랙혹스는 500경기 연속 2만1260석이 매진된 시카고 유나이티드센터에서, 5승 무패로 기세를 올리던 오일러즈를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블랙혹스의 페트릭 케인•알렉산더 나이랜더•브랜든 사드가 각각 1골씩을 기록했다. 1승2패1무패가 된 블랙혹스는 오는 18일 다시 홈에서 콜럼버스 블루 자켓츠를 상대한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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