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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세력 척결에 주력한다…천안함 피격사건 1주기 추모행사

천안함 폭침 1주년을 맞아 시카고 한인사회가 한목소리로 북한과 이들을 따르는 종북세력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

재향군인회미중서부지부(회장 김진규)를 비롯해 한인회(회장 장기남), 민주평통(회장 이시우) 등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3개 단체는 공동으로 26일 오후 한인회관에서 ‘천안함 피격사건 1주기 추모행사’를 개최하고 순국한 46명의 장병과 구조작업 중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를 추모했다.

또한 북한 및 종북세력에 대해 ▶천안함과 연평도 비호하는 종북세력 척결 ▶북한의 3대 세습 타파 ▶세계의 대북 식량 지원 중단 등 결의문을 채택하고 한인보수 단체들의 공동사업을 통해 후세들의 안보의식 강화를 고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규 회장은 “인민을 죽음으로 몰아 넣는 김정일 정권은 반드시 제거돼야 한다. 이를 따르는 종북세력은 더 나쁘다”라며 “각 보수 단체들이 합심해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기남 회장은 “천안함 사건은 젊은이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순국한 장병들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평통 강영국 수석부회장도 “안보와 국방을 위한 국가 정비가 필요할 때다. 국민 위해 정부가 과감히 대처할 때”라고 지적했다.

재향군인회 김주인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한인사회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가해 한인회관에 마련된 조문소에 헌화와 추모로 순국한 젊은이들의 넋을 기렸다.

임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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