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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서도 방사성 물질 검출…극미량으로 인체 영향 없어

일리노이에서도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하지만 극미량의 방사성 물질로 인체에는 영향이 없다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다.

일리노이비상관리처(IEMA)는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방사성 물질인 요오드가 윌카운티에서 수거한 잔디에서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스프링필드의 공기중에서도 요오드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검출양은 원전에서 배출되는 방사성 물질 기준치의 20만분의 1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조나단 몬켄 IEMA 국장은 “이미 전국의 15개주에서 요오드가 검출됐기 때문에 놀랄 만한 일은 아니다. 검출된 요오드는 극미량으로 주민들에게 위협이 되지 않는다. 앞으로 요오드 측정을 계속해 주민 건강에 끼칠 영향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IEMA는 7곳의 채취장소를 대상으로 공기중 오염도와 함께 우유와 계란, 잔디에 방사성 물질이 있는지를 살필 예정이다.

한편 IEMA는 지난주 드레스덴 원전을 대상으로 실시된 모의훈련을 통해 요오드 테스트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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