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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정수·유지웅씨, 한인축제 공동위원장

올해 한인축제를 이끌어갈 축제위원장에 노정수 상공회의소 이사와 유지웅 사무총장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공회의소(회장 김대균)는 지난 8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올해 행사를 공동 위원장 체제로 운영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켈리 노 상의 이사장은 “영어권과 한국어권으로 파트를 나누어 더 많은 스폰서를 들여오자는 취지에서 공동위원장 체제를 결정했다”면서 “축제 전문기관을 통해 무리 없이 진행 중이며 월등한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작업 중이다”고 말했다.

현재 지난해 봉사자들을 중심으로 10여명의 준비위원들이 참여 중이고 9일 오후 상공회의소에서 10여명의 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첫 준비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업부 분담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현 기자 kjoo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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