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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생활비 “만만치 않네”

1인 기준 연평균 44,700불
세계 14위, 미국 5위
미국서 가장 비싼 도시는 뉴욕

시카고가 전세계에서 14번째로 생활비가 높은 도시로 나타났다.

1일 비즈니스 전문 매체인 크레인스지에 따르면, 뉴욕의 새빌스 스터들리 연구소는 1인당 주택 비용, 사무실 임대 비용 등을 기준으로 2015 세계 도시별 생활비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시카고의 1인당 연평균 생활비는 4만4,700달러로, 전 세계 14위, 미국 5위를 기록했다. 5년전 대비 10%가 상승했다.

미국에서 생활비가 가장 높은 도시는 뉴욕($112,800)으로 조사됐으며, 그 다음이 샌 프란시스코($66,300), 마이애미($49,000), LA($48,600), 시카고 순이었다.



한편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높은 도시는 런던($112,800)으로 나타났으며, 뉴욕, 홍콩($103,200), 파리($78,2000),도쿄($69,800), 샌프란시스코가 뒤를 이었다.

욜란드 반스 새빌스 연구소장은 “대도시의 경우 전반적으로 소득은 높지만 거주 및 임대 비용이 점점 높아지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문화생활이나 사교 활동 등 삶이 질이 향상되는 일 없이 외적인 성장만 하는 것은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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