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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총영사관, 어스틴 순회영사 총 122건 민원 처리

13일(목) 한인문화회관 순회영사 성료
한인 편의 제공 “순회 영사 서비스 큰 도움”

휴스턴총영사관(총영사 김용환)은 지난 13일(목) 한인문화회관에서 어스틴 순회영사 업무를 실시했다. 이날 영사 업무에서는 재외국민 등록, 가족관계등록부 발급, 여권 신청, 영사확인, 출입국, 국적상실 및 국적이탈 신고 관련 민원을 처리할 수 있었다.

13일(목) 문화회관에서 열린 순회영사에서는 여권발급신청 25건과 공증 32건, 가족관계 증명서 발급 41건, 병역 2건, 해외이주 신고2건, 출생신고1건, 재외국민등록 및 발급 5건 등 총122건의 민원 업무를 처리했다.

이날 영사 업무를 위해서 어스틴 한인회 강승원 회장, 허윤영 부회장을 비롯한 한인회 임원진이 함께 수고했다.

이날 순회영사 업무를 경험한 지역 한인들은 "휴스턴에 가는 수고와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이곳까지 찾아온 순회 영사 서비스가 실제로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공인 관련 업무를 본 곽지영씨는 “순회영사 업무가 열리지 않으면 3시간 운전해서 휴스턴을 가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이러한 편의를 줄여준 한인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킬린에 사는 정현근 씨는 “병역연기 신청 업무를 처리하러 어스틴에 왔다”며 “지인을 통해 어스틴에서 영사업무가 진행된다고 해서 서둘러 왔다”며 고 말했다.

한편, 일부 한인들은 “영사 업무의 홍보가 더 필요하다”며 홍보의 부족함을 지적하기도 했다. 시더 팍(Cedar Park)에 거주하는 한인 박 모씨는 “오늘 영사업무가 진행되는지 몰랐는데 지인의 연락을 받고 왔다”고 전하며 “한인회가 영사 업무 등 과 같은 행사 홍보에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인회 허윤영 부회장은 “지난 봄에 이어 생업으로 바쁜 어스틴 동포들의 편익을 증진하고자 열린 가을 순회 영사에 많은 분들이 오셔 영사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사업무 등 한인 분들의 편의를 위해 한인회는 열심히 노력할 것이다”고 했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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