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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시 한국에 투자유치단 파견

시 국제통상국, 물류중심지에 각종 인센티브 제공 홍보할 것

달라스시 국제통상국이 오는 4월 한국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달라스 한인상공회 김영복 회장(오른쪽)이 제니퍼 리(왼쪽) 달라스시 국제통상국 부국장에게 한국지도를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다.

달라스 한인상공회 김영복 회장(오른쪽)이 제니퍼 리(왼쪽) 달라스시 국제통상국 부국장에게 한국지도를 보여주며 설명하고 있다.

8일 달라스 국제통상국 부국장인 제니퍼 리(Jennifer Li)는 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김영복)와 만나 한국에 투자유치단 파견에 따른 협조를 요청하는 등 한국방문 일정 등을 조율했다.

이날 제니퍼 리는 김영복 상공회장과 정숙희 상공회 이사장, 크리스 안 상공회 총무 등을 만나 오는 4월 4일 한국을 방문해 각 기업들로부터 투자유치를 위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5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될 달라스시는 서울과 대구지역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며 과학연구단지가 있는 대전을 방문할 계획이다.



제니퍼 리 부국장은 이에 앞서 7일 주휴스턴 김영근 총영사를 만나 협조를 요청한 상태이며 달라스 무역관에게도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달라스시는 미국에서도 9번째로 큰 도시이며 TI(Texas Instruments)를 비롯해 정유회사인 Exxon Mobil, 전기회사인 TXU, 항공사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사우스웨스트 에어라인스 등 대기업 등이 본사로 있는 곳으로 투자유치가 유망한 곳이라는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DFW공항이 위치해 미국내 물류중심지로서 미국내 중심지이며 타지역보다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각종 세금혜택 등 인센티브를 줄 것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달라스한인상공회측은 달라스시 관계자들과 함께 본국을 방문해 최대한 협조할 예정이며 대한상공회와 함께 투자유치에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제니퍼 부국장은 “한국기업들이 캘리포니아나 뉴욕, 시애틀 보다 달라스에 투자하면 여러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이곳에 있는 기업들에게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시안무역구역은 개발할 곳이 많은 곳”이라며 “이 곳을 개발할 경우 시에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분명히 했다.

김영복 회장은 “지난해 달라스시에 한국방문에 대한 의사를 타진했었다”며 “현재 일정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달라스시는 오는 4월 한국 방문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또 “달라스시에서 한국에 투자유치단을 파견하는 것은 그만큼 한국의 경제력이 글로벌화 된 것”이라며 “한국에 달라스시를 알리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달라스 한인상공회와 달라스시 국제통상국은 방문일정에 대해 다시 논의키로 했다.

한편 달라스시는 4월 2일 중국 베이징시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참석한 뒤 4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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