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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공항 한국과 교역량 늘어나

DFW 공항 화물 수송량 증가... 아시안지역 화물기 운항 증편이 주도

미국 물류중심지인 DFW 공항이 한국을 비롯해 아시안 지역과의 교역이 매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한항공 화물기는 DFW공항에 주 7회 매일 운항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증편하고 있는 상황으로 교역량 또한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항공 화물담당 이경수 매니저는 지난 2006년 인천공항(ICN)과 DFW공항간 화물운송량은 4만1634톤으로 2005년 3만6310톤보다 11.4% 증가했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DFW공항 국제화물 운송량 28만1486톤의 14%에 해당되는 물량으로 미국과 한국의 교역량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수 매니저는 “화물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IT물품으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핸드폰 등”이라며 “한국의 IT산업이 발달되면서 부피가 큰 화물보다 반도체 등 작은 물품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 대한항공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가 ‘2004년 세계 항공수송 통계’를 조사한 결과, 대한항공이 국제 항공화물 수송 실적 부문에서 81억6400만 톤을 기록,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DFW공항은 국제운송 화물량은 2006년 28만1486톤으로 전년보다 12.9%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화물항공사들이 아시안지역을 중심으로 대거 증편되면서 이 같은 수치를 늘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전체 화물량은 전년대비 비슷한 수준으로 이는 고유가로 인해 미국내 화물운송업체들이 항공기대신 육상교통수단을 이용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한편 지난해 DFW공항은 대형 보잉 747기종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창고와 물류시설을 확장했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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