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슈퍼 H마트 10월 오픈 합니다

H마트, 캐롤톤 시 관계자 만나 설명회 가져

원스톱쇼핑 중점...신선한 상품과 저렴한 가격 공급

캐롤톤시 초청으로 이뤄진 슈퍼 H마트 설명회가 베키 밀러 시장 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캐롤톤 시 관계자들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캐롤톤시 초청으로 이뤄진 슈퍼 H마트 설명회가 베키 밀러 시장 회의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캐롤톤 시 관계자들이 깊은 관심을 보였다.

미주 최대 한인 슈퍼마켓인 슈퍼 H마트(대표이사 권일연)가 15일 캐롤톤시 관계자들을 만나 입점에 따른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캐롤톤시의 베키밀러(Becky Miller)시장을 비롯해 브래드 민크(Brad Mink) 경제개발국장, 시 매니저인 레오나드 마틴(Leonard Martin) 등 시 관계자들과 슈퍼 H마트에서는 최우진 경영총괄(CMO)사장, 이현호 재무총괄(CFO)사장, 영업총괄 허선부사장, 권상기 부사장 등이, 아시안노스타운의 안영호회장, 리차드 강 등이 참석해 H마트 프로젝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내부공사중인 슈퍼 H마트는 허가(퍼밋)가 떨어지는 데로 4월에 외부공사를 시작해 10월 정도에는 오픈할 예정이며 90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



베키 밀러 시장은 “시 경제발전을 위해 아시안 최대 그로서리인 슈퍼 H마트가 입점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H마트가 입점하는 곳은 캐롤톤시에서도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환영의 뜻을 표했다.

밀러 시장은 또 “캐톨톤에는 많은 아시안들이 살고 있으며 H마트와 함께 캐롤톤시가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H마트가 빠른 시일내 입점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민크 경제개발국장은 “H마트가 입점하는 지역은 캐롤톤시 경제의 중심지역이라 할 수 있으며 앞으로 DART 전철역이 들어서는 지역으로 발전가능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고 밝힌 뒤 “최근 미국 그로서리인 타깃에서도 입점을 하기 위해 문의가 왔었던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는 슈퍼 H마트의 회사소개와 함께 최근 조지아주 리버데일점 오픈 등 15년간 H마트의 발전사와 캐론톤 H마트에 대한 내부 계획과 공사 진행 사항 등이 발표됐다.

권 영업총괄 부사장은 “텍사스지역 진출에 대해 여러 가지 많은 관심을 보여준 것에 감사를 드린다”며 “최고의 지역의 최고의 매장을 계획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빠른 시일내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텍사스 지역 한인동포들에게 인사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현호 사장은 “달라스 슈퍼 H마트의 경우 아시안타운으로 개발하기 때문에 한인 고객을 60%, 나머지는 중국이나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안 들과 비아시안들이 40%를 차지할 것”이라며 “지역에 따라 품목이나 내용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H마트 관계자들은 “캐롤톤 지점은 중남부지역 1호점이 되며 7만8천 스퀘어피트가 넘기 때문에 지역내 최대 규모의 쇼핑센터가 될 것”이라며 “한인동포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H마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경쟁력에서는 지난 25년간 H마트를 운영한 노하우, 타 지역에서 오픈한 경험 등을 통해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로 달라스 한인동포들에게 찾아갈 것이라며 신선한 식품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한인뿐만 아니라 아시안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내 고용창출도 150여명의 직원을 모집하며 가능한 한인동포들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원스톱 쇼핑센터로 문을 열게 되는 H마트는 쇼핑과 미팅, 업무 등을 한 쇼핑몰에서 볼 수 있으며 내부에는 한식과 중식, 일식 등 푸트코트를 비롯해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비디오, 화장품, 액세서리, 기프트 샵, 건강식품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슈퍼 H마트 관계자들은 “오는 10월 중 매장 오픈이 예상되고 있다”며 “텍사스지역 한인 위상을 크게 높일 뿐 아니라 기존 마이너리티로 여겨져 온 아시아권 민족들에게 큰 자긍심을 불러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 이어 H마트 관계자들은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H마트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벌였다.


오훈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