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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탐방] 플레노 일본식 패밀리 식당 Sushi, Bar & Hibachi

늘 가까운 친구가 되고 싶은 일식당 토모(TOMO)

한인동포들이 타 지역보다 비교적 많은 플레노 지역에 새로운 일식당 토모(Tomo)가 새롭게 탄생했다.

패밀리 레스토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스시와 사시미, 히바치(철판요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컨셉으로 한인동포들에게 다가섰다.

지난 2월 9일 오픈한 토모(とも)는 친구, 동료, 늘 가까이 위안으로 삼는다는 뜻을 가진 일본어로 한인동포들에게 늘 가까이 다서는 친구와 동료같은 존재로 남고 싶어 한다.

일식당 토모는 갈랜드에 위치한 로얄도쿄를 경영하고 있는 김건동 대표와 미셸 서와 함께 공동으로 운영하는 일식당으로 스시와 술을 마실 수 있는 바(Bar), 철판요리, 노래방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며 정통 일식당이다.



특히 한인들에게 잘 알려진 정통 일식 요리사 요시다(吉田)씨가 주방장을 맡고 있어 친숙한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토모는 3~4명의 일식 요리사가 항상 대기하고 있으며 28년 이상 경력을 갖고 있는 요시다씨를 비롯해 히코 요리사, 15년 이상 경력을 소유한 김건동 대표 등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김 대표는 “노스 달라스지역에 한인동포들의 휴식처가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플레노에 문을 열었다”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저렴한 가격으로 편안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일식 레스토랑 토모는 넓은 실내와 일식 풍이 나는 각종 인테리어가 공간에 화사함을 더하고 있다.

스시바에는 3명의 요리사들이 주문을 받은 요리를 분주히 손을 움직이고 있으며 히바치 바에서는 쇼를 펼치듯 각종 요리도구를 이리저리 돌리며 즉석에서 요리를 만들어낸다.

히바치 바는 보통 6~8명의 고객이 있어야 요리하지만 토모는 1~2명의 고객이 주문할 때에도 즉석에서 요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와 함께 스시바와 히바치바에 다른 공간들이 있어 함께 오는 고객에 따라 다른 좌석을 선택하면서 매번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까다롭기로 소문난 로얄도쿄의 입맛을 플레노으로 그대로 옮긴 토모의 스시와 사시미는 보기에도 예쁘고 맛있으며 정통의 방법을 그대로 살려 제대로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스시는 전복, 미루가이, 아마에비, 토로 등 프리미엄 급 생선을 두루 갖추었고 싱싱한 사시미도 색색으로 준비하고 있다.

바 라운지에서는 한국 맥주부터 일본, 독일 등 전 세계 맥주와 생맥주를 포함해 사케 와 각종 양주 등 수를 헤아릴 수 없도록 구비돼 있다.

특히 바는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새벽 2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매일 저녁 10시 이후에는 술안주 대용으로 1달러 스시를 판매하고 있어 애주가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아시안들이 미국 바에 가면 괜히 긴장하고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꺼려하지만 이 곳에서는 편안하고 즐겁게 술을 마실 수 있으며 미국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김 대표는 “최근 미국인들이 스시를 먹을 때 질을 중요시하고 있으며 정통성을 따지고 있다”며 “토모는 생선재료 등 보관법과 신선도 유지 등 온도변화에 민감하고 소중하게 다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픈시간은 런치 월~토요일 오전 11시 30분~오후 2시, 디너 월~목까지는 오후 5시 30분~10시까지, 금~토요일은 5시 30분~11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4시30분~9시까지. Bar는 월~수요일 오후 5시~12시, 목~토요일 오후 5시~새벽 2시.
▶위치는 하이웨이 75번과 파커 블러바드(Park Blvd)에 위치해 있으며 75번 남쪽에서 오면 스프링 크릭으로 빠져 나와 유턴하면 되며 북쪽에서 올 경우에도 스프링 크릭으로 Exit한 뒤 서비스 도로를 타고 Park Blvd 쪽으로 오면 된다.

▶예약문의 (972)578-0981, Tax(972)578-0961.
▶주소 2205 N. Central Expressway, #255 Plano, TX 75075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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