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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 ABC 상세히 알려줘

메트로 은행, 무역 파이낸스 세미나 가져

한인사회 경제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메트로뱅크가 20일 플래노 지점 커뮤니티 센터에서 무역 파이낸스 세미나 (Trade Finance Seminar)를 가졌다.

메트로 은행 플래노지점 커뮤니티센터에서 데니스 호 부사장이 무역 파이낸스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메트로 은행 플래노지점 커뮤니티센터에서 데니스 호 부사장이 무역 파이낸스 세미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Metro Bank 데니스 호(Dennis Ho)부사장이 강사로 나서 무역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메트로 은행 차원에서 지원하는 방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데니스 호 부사장은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수출입 무역시 알아두어야 할 자금융통과 무역금융의 기본 틀을 알려 줌으로써 좀 더 나은 조건에서 좀 더 안정성 있는 금융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세미나의 기본 취지라고 밝혔다.

이어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하거나 어려운 금융 관련 용어 및 프로그램을 각각 사례별로 소개하고 개개인의 질문사항을 즉시 대답해줌으로써 세미나 참석자 모두의 이해를 도모하려는 열의를 보였다.



호 부사장은 “수출입 무역의 자금융통과 무역금융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며 “첫째는 수출입대금의 결제(決濟)에 관한 국제적인 금융이고, 둘째는 수출입상품의 집하수취(集荷受取)에 필요한 자금 등에 관한 국내금융”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앞의 것은 수출입금융의 결제를 자국통화로 하거나 외국통화로 하거나 간에 수출국측 및 수입국측의 한쪽 또는 양쪽에서 통화의 교환이 있게 되므로 외국환금융(外國換金融) 또는 환금융(換金融)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것이 무역금융의 가장 고유하고 특징적인 분야를 이루고 있다.

이에 대해 뒤의 것은 국내금융의 일부분을 형성하는 것인데 무역에 연결된 금융이므로 금융의 성질·기술 면에서 일반 국내금융과는 다른 특색이 있다.
또 무역금융은 수출입업자 상호간의 금융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으나 현재는 외국환은행이 금융을 취급하는 경우가 보통이며 무역금융업무는 외환은행의 가장 중요한 고유업무로 되어 있다.

이와 함께 무역금융에서는 신용보강수단인 상업신용장(commercial letter of credit)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도 특색의 하나다.

무역금융은 보통 수출금융과 수입금융으로 구분된다.

이날 호 부사장은 메트로 은행은 정부지정 수출입은행임을 강조하며 무역업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무역과 관련하여 자금융통 혹은 환업무에 대해 의문 사항이나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연락을 바란다고 밝혔다.

데니스 호 부사장 연락처는 (Senior Vice President/ Manager International Banking, dho@metrobank-na.com, Dir. 713 414 3584
Fax.713 414 3700)이며 언제나 문의가 가능하다.



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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