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탐방] 20년 한우물 조금조 Allstate 종합보험

보험업계 똑 소리 나는 ‘똑순이’

달라스 한인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권하고 있는 조금조 종합보험이 오는 7월이면 만 20년이 된다.

특히 한인가운데 유일하게 미 최대 보험회사인 Allstate 종합보험에 한국인 에이전트 조금조씨는 “처음 보험에 진출한 뒤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고객들이 50% 가까이 된다”며 “그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조금조씨가 보험업계에 뛰어든 것은 전문직을 가지려 법대를 지원하려 했으나 당시 한국인들에게 보험은 생소한 것이지만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발을 들여 놓게 되었다.

줄 곳 Allstate 보험만 고집하는 것은 그만큼 보험 에이전트를 따내는 것도 어렵지만 무엇보다도 미국에서 2번째로 큰 보험회사라는 매력도 작용된다.

처음 보험회사 관계자들과 만나 인터뷰만 5번 이상했으며 시카고에서 1개월간 집중 교육을 받고 시험도 여러번 치루며 보험인으로서 자세를 바로 잡아갔다.

조금조씨의 장점은 여려 곳에서 발견된다.
물론 회사가 뒷받침해주는 것도 있지만 20년 이상 고객이 많다는 것은 처음 보험을 들었을 때와 똑 같이 대한다는 것이다.

본인을 “게으른 자중에 게으르다”고 표현하고 있지만 누구보다도 보험업에 대해서는 똑소리나는 ‘똑순이’로 통한다.

그는 “친절하고 나이스하다는 소리를 잘 듣지 못한다”며 “그 대신 칼 같이 정확하다는 이야기는 듣는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대해 조금조씨는 “보험은 은행과 같아서 돈을 다루는 직업이다”며 “흑과 백이 분명해야 된다는 생각을 항상 리마인드 하고 있으며 이를 고객들에게 알려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어떠한 것이 고객 편에서 일을 하고 고객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하는가의 차이”라며 “할일은 다하는 편이며 정확한 것을 원하시는 분들이 좋아한다”고 웃음을 뛰었다.

조금조 종합보험은 생명보험부터 연금보험, 비즈니스 보험, 자동차 보험 등 모든 보험업무를 취급한다.

이제는 본국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보험에 대한 필요성이 절실하게 느껴짐에 따라 많은 고객들이 보험을 준비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조금조씨는 “여유자금으로 보험을 든다는 생각은 버리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자금이 있으면 있을수록 보험이 필요하고 없으면 없을수록 필요한 것이 보험”이라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대형 보험사이기 때문에 고객들의 형편에 따라 다양한 보험상품이 준비되어 있으며 옷도 본인에게 맞아야 좋게 보이듯이 보험도 고객의 입장에 따라 알맞은 상품을 권해주는 것도 그의 몫이다.

그는 “(보험에 가입하는 문제에 대해)현재의 상황이 제일 좋다”며 “무리하게 (가입)하지 말 것과 현재의 삶이 가장 중요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조금조씨는 Allstate 맨 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그만큼 여러 보험사들이 있지만 정작 고객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에 대해서는 Allstate 보험사가 많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또 고객들의 입장에서서 피치 못할 일을 당했을 경우 회사는 변호사비용을 아끼지 않는다며 크레임처리에 대해서는 단연 으뜸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있다.

또 미 전역뿐만 아니라 한국을 비롯해 영국과 캐나다, 독일 등 세계 각지에 퍼져 있어 사고가 났을 경우 어디에서든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편리함이 있으며 모든 것을 전화로 처리할 수 있다.

올해로 20년째 줄 곳 Allstate 보험만 취급해온 조금조씨는 20주년 기념으로 자신의 사무실에서 가족단위나 소그룹 단위로 ‘보험 상식’에 대해 알려주기를 원하고 있다.

본인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상식들이 잘못된 것들이 많다는 것이 조금조씨의 생각이다.

그로인해 자칫 낭패를 보는 경우를 경험한 조금조씨는 교통사고시 대응방법이나 생명보험에 대한 상식, 주택보험, 상업보험, 자동차 보험 등 전반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한다.

앞으로 보험업을 20년 이상 더할 생각이라는 조금조씨는 자신의 직업을 ‘사명’이라고 생각한다.


조금조 Allstate 공인보험
2527 Royal Ln. #145 Dallas, TX 75229
전화 : 972-247-8111

오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