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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핵심은 정신적 풍요로움이 으뜸

제3회 CBMC 달라스 비즈니스 오픈 포럼

“우리네 해외이민 동포들이 수많은 다인종이 우글대는 가히 전쟁터와도 같은 미국생활에서 과연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이러한 의문을 던지며 생활과 역경속에서 또 불티나는 경쟁과 불경기속에서 군건한 자세로 패밀리 비즈니스를 성공을 이끈 한 가족의 성공사례 발표회를 겸한 강연회가 24일 Coyote 릿지 골프클럽 하우스에서 열렸다.

달라스 기독교 실입인회 주최로 열린 제3회 비즈니스 오픈 포럼이 Coyote 릿지 골프클럽 하우스에서 50여명의 참석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원안 사진은 강사로 초빙된 강현석 사장 부부.

달라스 기독교 실입인회 주최로 열린 제3회 비즈니스 오픈 포럼이 Coyote 릿지 골프클럽 하우스에서 50여명의 참석자들로 성황을 이뤘다. 원안 사진은 강사로 초빙된 강현석 사장 부부.

달라스 기독교실업인회(회장 오질용)가 주최한 제3회 달라스 비즈니스 오픈 포럼에서 해답을 제시했다.

강사로 초빙된 강현석, 써니 강 부부는 이 모임에서 “삶의 핵심은 정신적 풍요로움을 갖는 것”이라고 전제한 뒤 성공의 척도는 일반적으로 돈과 명예, 좋은 직장, 고속승진 등으로 가름할 수 있지만 그러한 점은 표피적인 점에 불과하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직업과 생활현장에서 하나님을 통한 영적 풍요로움을 추구함으로써 정신적 변화를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현 한국 CBMC 중앙회 부회장 겸 현 CBMC 대학 학장을 맡고 있는 강현석씨는 달라스를 제3의 고향으로 지칭, 80년대 자신이 달라스에서 흑인 촌을 상대로 가발업을 시작, 성공했던 인연을 소개하고 3년전 CBMC 일로 출장 왔던 길에 홀인원을 한 추억담을 회고하는 등 달라스와의 꾸준한 인연을 피력했다.



이어 부군의 소개로 감간 마이크를 건네받은 써니 강 여사는 여성의 리더십에 대한 의견을 특별히 피력한 뒤 본인 가족 사례를 모델로 한 ‘패밀리 비즈니스’의 성공담을 소개, 참석자들의 동감을 이끌어 냈다.

써니 강은 패밀리 비즈니스의 비결로 부부간, 고부간, 부모 자식간의 화해와 화합을 으뜸으로 삼아 가족간의 화음을 이끌어 냄으로써 함께 힘을 모으는 것이 첩경이라고 강조했다.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는 이광익씨의 사회로 시작, 뉴송교회 송재윤씨 등 찬양팀의 노래 연주로 분위기를 잡았으며 김호 한인회장은 사회자의 요청으로 부인과 함께 ‘사랑’을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이어 오질용 회장은 CBMC 단체에 대해 소개한 뒤 김형민 목사의 기도와 테너 주관균씨의 축하독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주최측은 오는 5월에 있을 비즈니스 오픈 포럼에는 삼문그룹 문대동 회장을 초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손용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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