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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하나님의 선물”

세미한 교회, 안산 동산교회 김인중 목사 초청 집회

“은혜는 받을 자격도 없는 사람에게 사랑 많으신 하나님이 거저 주시는 것이다.”

안산 동산교회 담임 김인중 목사는 위기의 때에 하나님이 주신 선물인 은혜를 사모하고 겸손히 충성된 일꾼으로 사명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미한 교회 말씀의 집회에 초청돼 ‘충성된 일꾼들의 자세’를 주제로 말씀을 선포한 김 목사는 지난 10일(금) 오후 7시 첫 집회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세상에 안될 일이 없다고 소개했다.

고린도전서 15장 9~10절 말씀을 인용한 김 목사는 ‘예수가 부활이요 소망’이라고 외친 스데반 집사를 돌로 쳐 죽인 사울이 다메섹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사도바울로 다시 태어나 하나님의 충성된 일꾼으로 평생을 살았던 것처럼 은혜를 구하는 성도들이 되라고 권면했다.



예수님을 전하는 자들을 잡기 위해 다메섹으로 가던 중에 하나님의 광채에 눈이 멀어 소경이 됐던 사울이 하나님의 은혜로 시력을 회복하고 평생을 하나님 나라 확장에 헌신했던 바울의 삶이 우리의 삶이 되기를 기원했다.

동산 고등학교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세워 한국에서 다섯째 안에 드는 명문고로 만든 과정에 소개한 김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동성애 결혼 등 마지막 시대를 향해 치닫는 세상에 희망의 불씨를 불어넣는 성도들이 돼야 한다”고 부연했다.

김 목사는 “충성된 일꾼은 있어도 겸손하고 없어도 당당하게 살아가야 한다”며 “비록 힘든 이민생활이지만 인생을 멀리 보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크리스찬이 되라”고 강조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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