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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크한 ‘핸드메이드 축제’

박철승 기자
박철승 기자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5/08/10 07:43

도자기·인형·커피·천연화장품 등 전문가들이 손수 제작한 생활용품 판매의 장

지구상에 유일한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색다른 장이 열린다. 바로 한인 전문가들이 혼신을 담아 손수 제작한 유니크하고 건강한 예술품들이다.

달라스 한인사회 최초로 ‘핸드메이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오는 15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캐롤턴 H마트 열린문화센터에서 7시간 동안 펼쳐진다.

핸드메이드 페스티벌은 작가와 구매자인 한인들을 연결시켜주는 ‘이색 장터’로 기획됐다.

중앙일보 문화사업부가 주최하는 이색 이벤트는 한인 가정에서 필요한 생활용품들이 한정적으로 판매된다.

작품을 내 놓은 10명의 전문가들 모두 가정주부다. 주최측은 예심을 통해 활용도와 가치 등이 검증된 출품작들을 엄선했다. 작가들이 값을 매겨 정찰가의 20% 할인된 가격에 현장 판매가 이뤄진다.

김민정씨가 출품한 ‘코바늘 아트’를 비롯 한국에서 건너온 정경화 교수의 민화도 선보인다. ‘퀼트 앤 인형’ 강사인 김은연씨가 내 놓은 인형은 한땀한땀 정성과 혼을 쏟은 예술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UNT에서 세라믹을 전공한 선경남씨가 출품한 생활 도자기와 미대 출신 이희경씨의 ‘컵 아트’ 작품들은 보는 이들의 구매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고선영씨의 원두커피는 독특한 레서피로 환상적인 커피맛과 향기를 자랑한다. 천연화장품 강사인 최정화씨가 만든 각종 화장품은 더위에 지친 여성들의 피부를 지켜낼 건강 미인들의 필수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제품이다.

이밖에도 에스더 윤씨의 ‘슈가 아트’와 박연경씨의 천연석 쥬얼리 등 작가들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로 창작한 자연 친화적인 생필품들이 매물로 나온다.

출품 작가들은 “결혼과 함께 잠자고 있는 달란트를 다시 살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돼 다행스럽다”며 “대학 전공분야를 다시 살려 잠재된 자기 계발과 함께 유니크 한 작품을 선호하는 한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한 중앙일보 문화센터 문정 원장은 “올해 처음으로 출발한 핸드메이드 페스티벌이 미 주류사회가 매년 성대하게 열고 있는 페스티벌에 한인 커뮤니티를 대표해 참여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작가 발굴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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