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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예방주사 맞으세요”

장용대 내과원장 - 이북도민회 월례회서 대상포진 증상과 치료법 소개

“대상포진은 50대 이후에 나타나는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으로 나이가 들면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최선의 치료법입니다.”

지난 9일(수) 낮 12시 수라식당에서 열린 이북도민회(회장 홍태수) 9월 정례오찬 모임에서 장용내 내과의 장용대 원장이 대상포진의 증상과 대처방법에 대해 소개했다.

장 원장은 대상포진(Shingles)은 척추를 중심으로 한 중추신경계에 서식하던 바이러스가 신경계를 타고 피부로 나와 발현하는 질병이라고 했다. 얼굴에 퍼지면 실명할 수도 있기 때문에 3일내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출산과 맞먹는 고통이 특징으로 서둘러 치료하지 않으면 마비와 신경통 등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는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병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감염은 되지 않는다.



척추를 중심으로 옆구리 등 몸의 한쪽에만 생기는 것이 특징인 대상포진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항암치료 중 또는 당뇨환자들에게 잘 걸린다고 장 원장은 소개했다.

치료법은 항바이러스 처방으로 가능하지만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최상이다.

60세 이상은 반드시 예방주사를 맞아야 한다고 장 원장은 권했다. 몸에 면력성이 떨어진 사람은 50대라도 맞기를 권했다. 한번 대상포진에 걸렸던 사람은 다시 발현할 확률이 5% 정도로 보고되기 때문에 예방주사를 맞는 것이 확실한 대처법이라고 했다.




박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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