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CMM 기독의교상조회 설명회 개최
이번에 새로 기독의료상조회 남부지회장을 맡은 그레이스 정 휴스턴지부장은 “기독의료상조회는 의료보험이 아니고 기독교인들이 의료비를 나누는 상조회다. 보험이 아니라서 의료비 산정에서 약 50% 할인 및 그 이상 할인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상조회 프로그램은 일반의료보험보다 플랜이 좋고 비용 경쟁력이 있어 많은 크리스찬들이 가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02년 한인 크리스찬을 중심으로 생겨난 CMM기독의료상조회는 올해로 약 4만명의 회원이 가입해 운영되고 있으며 1인당 보험료는 프로그램별로 최소 월 40불에서 최대 175불까지 다양하다.
또한 새로 생긴 회원 사망시 그 회원이 납부한 월 평균회비의 100배를 장례비로 지원해주는 Life Plan과 대상포진 예방접종, 간염, 독감 예방접종 지원들의 각종혜택들을 설명한 그레이스 정 지부장은 “기독의료상조회 서비스는 의사, 병원, 지역을 특정해 지정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수술을 받더라도 상조회 프로그램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고칠 수 없는 지병이 있는 경우더라고 1~4년 정도 제한적인 지원을 받고 시간이 경과하면 일반 회원과 거의 동일한 혜택을 받게 되는 장점이 있다”고 소개했다.
기독의료상조회(CCM)는 1996년 로고스선교회 산하로 출발해 23년의 역사를 통해 소수민족단체로는 유일하게 미 보건복지부로부터 승인 받은 의료비 나눔 사역 단체이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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