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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에서 비즈니스 기회 잡으세요”

한인상공회 주최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 최첨단 기술 업체 다수 참가
새 비즈니스 아이템 모색의 기회, 스몰비즈니스 비용 절감 솔루션도 제공

▲ 달라스한인상공회 신동헌 이벤트 코디네이터, 빅토리아 이 이사, 김현겸 회장은 이번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가 한인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달라스한인상공회 신동헌 이벤트 코디네이터, 빅토리아 이 이사, 김현겸 회장은 이번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가 한인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달라스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가 11월 2일(토) 주최하는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가 달라스 한인 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현겸 회장을 비롯한 상공회 임원진은 지난 22일(화) 상공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를 통해 달라스 한인 상공인들이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공회가 이처럼 자신감을 나타내는 데는 타당한 근거가 있다.

이번 엑스포는 크게 △ 전시회 △ 오찬 세미나 △ 취업 박람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중에서 전시회가 달라스 한인 상공인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템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상공회 측은 보고 있다. 한국 중소기업 10개가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고, 또 다른 5개 한국 중소기업들이 전시회를 참관하기 위해 달라스에 온다.



이들 중에는 5G 통신기술, 스마트 비즈니스 솔루션 등 최첨단 기술을 앞에서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업체들이 많다. 하지만, 대기업들과 달리 이들 중소기업들은 미국에 별도의 지사를 세울 형편이 안 되는 터라 달라스에서 이미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한인 상공인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 한국 중소기업들은 이미 미국 바이어들과 어느 정도 ‘딜’을 성사시킨 상황이라 이번 엑스포를 통해 앞으로 미국과 거래를 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업체들이 많다는 게 상공회 측의 설명이다.

전시회에는 한국 중소기업들 외에 티모빌, AT&T, 코스트코 비즈니스 센터 등 굴지의 기업들과 다양한 업종의 달라스 지역 비즈니스들이 참가한다. 특히 코스트코 비즈니스 센터는 일반 코스트코와 달리 레스토랑 및 비즈니스등을 상대로 하기 때문에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운영하고 있는 자신의 비즈니스의 비용 절감을 필요로 하는 상공인들에게도 이번 엑스포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엑스포의 테마는 ‘스마트 도시, 스마트 스토어’다. 전시회 참가 업체들도 이러한 테마에 맞는 분야에서 섭외됐다. 오찬 세미나 등에서 논의될 토픽들도 ‘스마트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스몰비즈니스가 스마트 솔루션을 이용해 어떻게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다.

김현겸 회장은 “스몰비즈니스의 관건은 고정 비용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달렸다”며 “냉장고 등의 대형 장비를 돌리는 데 드는 전기비를 줄이고, 인건비를 줄이는 게 많은 스몰비즈니스 업주들의 공통된 고민”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키오스크와 디지털 사인을 이용해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솔루션을 한 예로 소개했다.

이번 엑스포의 프로젝트 리더를 맡고 있는 양호열 포티아스(FoTiAS) 대표는 취업 박람회에 AT&T, 버라이즌, 언스트 앤 영 컨설팅 등 굵직한 기업들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AT&T 등, 다수의 참가 기업들이 채용을 목적으로 당일 면접을 실시한다”며 “취업에 관심 있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엑스포 참여나 참관을 원하는 개인 및 업체들은 행사 웹사이트(smart-bizexpo.com)를 통해 사전 접수하는 게 바람직하다. 엑스포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staff@koreanchamber.org)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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