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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N, ‘전문가 패널 토론회’ 개최

이설 변호사 등, 전문가 초청 토론회 진행, KAPN 회원 및 지역사회 인사 수십명 참석

(왼쪽부터) 찰리 린, 데니 김, 이설 변호사, 오영석 이사가 KAPN ‘전문가 패널 토론회’에서 ‘직업세계에서의 관계’를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왼쪽부터) 찰리 린, 데니 김, 이설 변호사, 오영석 이사가 KAPN ‘전문가 패널 토론회’에서 ‘직업세계에서의 관계’를 주제로 토론하고 있다.

한인 2세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한인전문가네트워크(이하 KAPN, 회장 박규현)가 정기적으로 주최하는 전문가 패널 토론회가 지난 24일(목) 오후 6시 성황리에 개최됐다.

플레이노에 소재한 도요타 북미본사 건물 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수십여 명의 KAPN 회원들과 일부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주달라스영사출장소 조범근 영사를 비롯해 달라스한인회 박명희 회장, 달라스한인상공회 김현겸 회장 및 임원진이 행사에 참석했다.

토론회 패널로 데니 김(Danny Kim), 이설 변호사, 그리고 찰리 린(Charlie Lin) 씨가 초빙됐다. 토론회 사회는 오영석 이사가 맡았다.

패널들은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직업세계에서의 관계’를 주제로 토론했다.



데니 김은 커머셜 뱅킹과 보험 업계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인물로, 현재는 ‘스윙글콜린스 & 어소시어츠’(SwingleCollins & Associates)에서 근무하고 있다.이설 변호사는 ‘이설 변호사 사무실’의 대표 변호사로, 비즈니스 계약 및 상법 소송 등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찰리 린은 현재 도요타 북미본사에서 파이낸스 서비스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패널 토론회는 사회자가 미리 공지한 질문과 토론회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나온 질문에 답을 하며 직업의 세계에서 한인 및 아시안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토론회에서 △ 인맥 △ 개인의 브랜드화 △ 멘토링 △ 커뮤니티 자원봉사 등이 궁극적으로는 직업세계에서 한 개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요소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토론회에 앞서 데이비스 손 마케팅 담당이사는 KAPN의 3대 가치가 성장 △ 커뮤니티 △ 교육이라고 소개했다. 손 이사는 KAPN의 3개 가치 실현을 위해 멘토링 프로그램, 청소년 리더십 세미나, 회원 교류행사, 패널 토론회 등을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토론회가 끝난 후에는 박명희 회장과 김현겸 회장이 각각 ‘2019 달라스 코리안 페스티벌’과 ‘스마트 비즈니스 엑스포’에 대해 홍보했다.

박명희 회장은 코리안 페스티벌 홍보에 앞서 “한인 2세 전문가들이 이렇게 활발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한인사회의 미래가 밝다”고 격려했다.

김현겸 회장은 자신이 중국과 무역을 시작할 당시 배운 중국의 ‘꽌시 문화’에 대해 언급하며 “어떤 일을 하든 사람과의 관계 형성이 먼저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패널 토론회는 앞으로 여러분들이 전문직에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KAPN의 활동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kapn.org)에서 접할 수 있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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