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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시민센터, 시장·시의원 후보 초청 ‘후보자 포럼’ 개최

김기훈 KACEL대표 “11월 5일 선거참여로 한인들의 정치력을 보여주자” 투표참여 호소

▲ 후보자들의 정견발표가 끝난후 참석한 휴스턴시 시장 후보/A지역구 시의원 후보 및 자원봉사자들이 KACEL 김기훈 대표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 후보자들의 정견발표가 끝난후 참석한 휴스턴시 시장 후보/A지역구 시의원 후보 및 자원봉사자들이 KACEL 김기훈 대표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오는 11월 5일(화)에 개최되는 지방선거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관련 휴스턴시민센터(대표 김기훈, 이하 KACEL)가 지난 26일(토) 오전 9시~정오(오후 12시) 쉐라톤 브룩할로우 호텔에서 휴스턴 시장후보들과 휴스턴 A지역구 시의원후보들이 휴스턴 한인동포들을 대상으로 자신의 소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KACEL 주관으로 마련된 유세장에는 한인동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총 13명의 시장/시의원후보들이 나서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시의원 후보로 나선 에이미 펙 후보는 “2014년 이후 브렌다 스타딕 시의원 보좌진의 수장으로 일하며 한인회관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고, 로이스 마이어스 후보는 “휴스턴의 홍수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의 홍수피해 방지를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메디 처카우이 시위원후보는 “이민 1세대 출신으로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하며 열변을 토했다.



이어 엔젤리카 코리옛 후보, 조지 해리조스 후보 등이 스프링브랜치와 한인커뮤니티에 대한 개발 공약들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시장후보들 중 데릭 브로즈 후보는 “나의 비젼은 휴스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마리화나 비범죄화를 찬성하며 시민들이 동감할 때까지 경찰과 국토안보부의 다운타운 감시에 대한 일시 정지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Naoufal Houzami후보는 “공직자의 역할은 가족, 안전, 교육, 기업 성장의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며 진보적인 생각과 행동으로 휴스턴을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으며 Kandall Baker 후보는 “휴스턴시를 재난으로부터 회복하고 즐겁고 행복한 시로 만들겠다. 휴스턴시가 후원하는 문화행사에 한인들의 문화전통을 재조명할 수 있도록 하겠다.”

Demetris Smith 시장 후보는 “나의 비젼은 공정한 기회와 동등한 역할 분담”이라고 말했으며, Tony Buzbee 후보는 “휴스턴의 부정부태 척결, 시정부 효율성, 홍수 예방, 소방관들의 동등한 처우, 일자리 창출 등의 휴스턴시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참석한 한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Silvester Tuner후보의 대리인으로 나온 유재송 전 한인회장은 “실베스터 터너 후보는 한인사회가 휴스턴시를 위해 공헌한 사실에 감사해 하고 있다”고 밝히고 “실베스터 터너후보는 하비 홍수의 피해를 극복했으며 파손된 도로 수리 등을 위한 수조 원에 달하는 지원금을 연방정부로부터 따냈다. 실베스터 터너 후보는 현재까지 휴스턴에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찰의 순찰력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KACEL의 김기훈 대표는 “오늘 휴스턴 시장후보와 A지역구 의원후보들의 정견발표회를 마련한 것은 지난 10일에 있었던 행사에서 휴스턴 시장후보와 A지역구 의원후보들을 만날 수 없었던 한인동포들이 휴스턴 시정을 확인하고 알아볼 수 있게 하기 위해 KACEL이 단독으로 자리를 마련했다. 오늘 후보들의 정견을 듣고 많은 동포들이 꼭 투표에 참여해서 한인들의 정치적 역량을 보여줄 수 있게 하는 것이 우리 KACEL의 역할이기 때문에 11월 5일의 선거에서 동포들이 꼭 투표에 참여해 주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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