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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MD 판매세 걷는다

10월 1일부터 6% 부과

메릴랜드내 주민들은 10월 1일부터 인터넷 전자 상거래 업체인 아마존에서 물건을 구입할 경우 6%의 판매세를 내야 한다.

 볼티모어에 초대형 물류 센터를 건설 중인 아마존은 최근 메릴랜드 주 판매세 6%를 이날부터 징수할 계획이라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세법상 거주 지역에 위치하는 회사에서 물건을 살 경우 주내 거래로 인정해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구입한 물건이 볼티모어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부터 배송되더라도 일단 아마존닷컴이 메릴랜드 주에 사업체로 등록되므로 무조건 판매세를 내야한다.

 메릴랜드 조세 당국은 아마존이 판매세를 걷기 시작하면 연간 5000만 달러의 추가 세수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볼티모어 다운타운에 들어설 물류센터는 100만 평방피트 규모다. 단층 건물로 높이만 40피트다. 하지만 아마존은 이 물류센터를 극장의 2층 앞부분 좌석처럼 3층 형태로 꾸몄다. 실제적으로는 240만 평방 피트 규모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대형 물류센터로서 1900대의 차량이 한꺼번에 주차할 수 있고 화물을 적재할 수 있는 도크(dock)도 90개에 달한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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