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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S 사칭 사기 피해 500만 달러 넘어서

연방 국세청(IRS)이라고 속인 사기 피해액이 미 전국적으로 500만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IRS는 지난해 10월부터 지금까지 IRS를 사칭한 세금 관련 독촉전화를 받고 당국에 신고한 사람만 9만 명이 넘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1,100명은 사기범들의 수법에 속아 500만 달러 이상을 뜯겼다고 덧붙였다.
 국세청은이 같은 사기 사건은 전국적으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IRS는 만약 해당 납세자가 내야 할 세금이 있다면 세무당국은 전화 대신 우편으로 이를 알린다고 강조했다. 부득이하게 전화를 걸더라도 절대로 돈을 요구하지는 않는다고 덧붙였다.
 IRS는 사기범들은 교묘한 수법으로 개인 정보를 빼내고 있으며, 일부 사기범들은 경찰을 가장해 개인정보를 주지 않으면 체포할 것이라고 윽박지르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사기 전화라고 판단되면 절대로 개인 정보를 주지 말고 전화를 끊고 지역 경찰이나 IRS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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