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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워싱턴DC 교류협력 활성화

박원순 시장·그레이 시장, 자매결연 재조인식
2006년 이후 재협약…도심 재생·문화교류 강조

박원순 서울시장과 빈센트 그레이 워싱턴DC 시장이 24일 자매결연 재조인식을 갖고 양 도시간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 5시30분 윌슨 빌딩에서 열린 조인식에는 두 시장은 도심 재생에 관한 MOU를 체결하며 한미 양국 수도 간의 교류 협력을 강화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워싱턴한인사회를 대표한 린다 한 한인연합회장과 황원균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장이 참석했다.

 그레이 시장은 "천 만 인구 서울과 66만 인구 워싱턴이 이번 계기를 통해 우애를 더욱 더 돈독히 하게 됐다며 양국 수도 간 협력해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했다. 박 시장도 워싱턴은 국제 정치의 일번지라며 "워싱턴과 협력해 많은 문화와 정치 교류를 이루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와 워싱턴 DC는 지난 2006년 자매결연을 공식 체결한 뒤 각종 경제 및 문화 교류를 강화해 왔다. 박원순 시장과 빈센트 그레이 워싱턴 시장은 이날 조인식에 참석해 양도시간의 협력을 약속했다. 양 도시간 교류협력 조인식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시장으로 재임할 시 앤소니 윌리엄스 전 시장을 만나 자매결연을 체결한 지 8년 만에 다시 이뤄진 것이다.



 21일 방미한 박 시장은 뉴욕 UN기후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이날 워싱턴 행사를 참석한 뒤 샌프란시스코와 LA 등을 방문하고 30일 귀국할 예정이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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