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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로 학비 결제는 손해

대학4년 기준 3154불 수수료 지출
조지타운대는 수수료 부과안해

신용카드 정보회사인 ‘Creditcards.com’은 6일 신용카드로 학비를 계산하는 것은 손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국 내 공립·사립·2년제 대학 100곳씩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 따르면 신용카드로 학비 결제 시 평균은 2.62%의 수수료를 지출해야 한다. 학교 측이 학비 납부자에게 신용카드 수수료를 부담시키기 때문이다. 신용카드 결제 시 수수료로만 사립대학 학생은 4년 기준 3154달러, 공립대학은 타주 학생의 경우 2327달러, 같은 주에서 온 학생의 경우 932달러를 추가로 지불한다.

조사에 응한 300개의 대학 중 87%가 신용카드 결제를 허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학원생의 경우 혹은 특정 학과에 한해서만 신용카드를 허용하는 곳도 있다.

신용카드 결제를 허용하는 공립대학 중 90%와 사립대학의 69%는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가장 높은 2.99%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대학으로는 웨스턴 켄터키 대학, 세인트 조셉스 대학, 로저 윌리엄스 대학이 선정됐다.



워싱턴 일원의 대학 중에는 아메리칸 대학이 2.55%, 하워드 대학이 2.75%, 조지 메이슨 대학 2.75%, 메릴랜드 대학이 2%로 조사됐다. 조지 워싱턴 대학은 특정 사유를 제외하고는 신용카드를 받지 않으며 조지타운 대학은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김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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