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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비즈니스 가격 껑충

중간 제시가격 29만 5000불

볼티모어내 스몰 비즈니스 영업 환경이 열악해지고 있다는 세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즈니스를 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을 들여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비즈바이셀 닷컴(BizBuySell.com)이 스몰 비즈니스 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 3분기 중간 제시 가격은 29만 5000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리스팅에 오른 비즈니스의 중간 수익은 55만 달러, 중간 현금 유동성은 12만 달러로 각각 20% 올랐다.
 
온라인 비즈니스 판매 업체인 비즈바이셀 닷컴의 이번 조사는 리스팅에 오른 233개 업체를 대상으로 했다. 하지만 최종 매매 단계의 금액까지는 반영하지 않았다.
 


비즈바이셀닷컴 측은 전국적으로도 비즈니스 매매 금액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를 비교하면 평균 판매 가격은 18만 9000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 올랐다고 덧붙였다.
 
특히 셀러들은 제시 가격중 거의 95% 수준에서 협상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수치는 2008년 이후 가장 높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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