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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차고 전문적인 대입 정보 가득”

중앙일보-맥도널드 2016 칼리지 페어 성황

제11회 워싱턴 중앙일보 칼리지 페어가 지난 17일 학생과 학부모, 전국 유수 대학의 관계자 등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앙일보와 맥도널드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버지니아 애난데일의 웨스트민스터 스쿨에서 열렸다.

칼리지 페어에는 스탠포드 대학, 카네기 멜론 대학, 버지니아 대학, 조지타운 대학, 조지워싱턴 대학, 메릴랜드 대학, NOVA 등 워싱턴 인근 대학은 물론 아이비리그 대학을 비롯해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메릴랜드 미대(MICA), 뉴욕필름아카데미 등의 예술학교 등 30여개 대학 관계자들이 부스를 열고 참석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대학진학 정보 전달과 개인상담을 진행했다.

개막행사에서 워싱턴 중앙일보 김진석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은 미주 한인사회의 빠른 성장을 가능케 한 원동력으로, 중앙일보는 십여년간 꾸준히 대학 박람회를 주최하며 워싱턴 한인 학생들의 성공적인 대학진학을 돕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이벤트와 정보 제공으로 학부모들의 만족과 차세대들의 교육역량 강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나선 크리스토퍼 강 전국 아시안 아메리칸 위원회(NCAPA) 위원장은 칼리지 페어를 찾은 한인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학교의 명성보다는 자신의 적성에 부합되는 환경을 가진 대학을 선택하고, 대학생활 동안에는 학업성적만이 아닌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가능성을 시험해 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개막행사에서는 2016년 킴보 장학생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와 함께 행사에는 대학입학을 위한 다양한 교육 세미나도 진행됐다. 올해 봄에 처음 시행된 개정 SAT에대해 SAT·ACT 전문 교육기관 캐털리스트 프랩(Catalyst Prep) 관계자가 설명했고, 전 조지워싱턴대 외부 입학사정관이 대학입시 에세이를 작성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NOVA대학 소속 교육 전문가는 공통 지원서(Common Application) 작성에 관해 세미나를 진행해 학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장을 찾은 박현숙 씨(VA 센터빌)는 “세미나에서 전달된 많은 대입정보들이 생각보다 훨씬 전문적이고 알찼다”면서 “아이가 12학년이 되는 내년에도 다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녀 교육 때문에 미국으로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비비안 김 씨(VA 페어팩스)는 “사설 학원이 아닌 공신력 있는 언론사에서 마련한 교육 이벤트라서 관심이 컸다”며 “보다 다양한 교육행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이날 참석한 교육관계자들과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또다른 ‘기쁨’을 제공했다. 1등 경품인 대한항공이 제공한 한국왕복 항공권은 이창원 군(VA 페어팩스)에게 돌아갔다.


박세용 기자 park.seyong@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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