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시민권 시험 '종합교과서' 발간…이기춘 씨

예상 문제집 한글판 집필…CD도 펴내

오래동안 북버지니아 한인회(회장 홍일송) 산하 한사랑종합학교(교장 육종호)에서 영어와 시민권 준비반을 가르쳐 오고 있는 이기춘(사진) 초대 교장이 최근 이민국에서 나온 개정 시민권 시험 예상문제집을 완전 번역, 최근 발간했다.

이 전 교장은 “예상 문제집은 시민권 준비를 하는 한인들의 종합교과서로 편찬 발간했다”며 “문제의 번역뿐만 아니라 문법적으로 분석한 영어도우미를 첨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문제와 답을 원어민 육성으로 녹음하고 우리말로 번역해 영어의 듣기와 말하기 공부를 스스로 할수 있도록 CD로 준비했다.

이 전 교장은 “163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은 미국 역사, 헌법, 정부, 형태, 지리를 포함, 시험문제의 역사적 배경 영어 원문을 전체적으로 번역해 미국에 사는 이민자들이 미국 역사를 이해하는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입은 한사랑 종합학교(703-534-8900)나 이기춘 전 교장(703-408-1522)에게 문의하면 된다.

장대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