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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민 1순위, 두 달 이상 진전…2월 영주권 문호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꾸준한 진전세를 보이는 가운데 취업이민 문호는 계속 주춤하고 있다.

국무부가 6일 발표한 2월 영주권 문호에 따르면 가족이민 1순위(시민권자의 21세 이상 미혼자녀)는 지난달 한달 보름 진전한 데 이어 이번 달에는 2달 1주 가량 진전해 최근의 호조를 이어갔다.

영주권자 배우자와 21세 미만 미혼자녀인 2순위A도 한달 보름 앞당겨졌고 영주권자 21세 이상 미혼자녀(2순위B)도 5주가 진전돼 최근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지난해 8월 이후 3주 이상 진전하지 못했던 가족이민 3순위(시민권자 기혼자녀)도 오랜만에 우선일자가 한달 개선됐다. 하지만 4순위(시민권자 형제자매)는 이번 달 3주 진전에 그쳐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취업이민에서는 3순위 숙련·비숙련공 모두 지난 달에서 3주 진전하는 데 그친 2006년 2월 22일의 우선일자를 기록했다.

취업이민 1순위, 2순위, 그리고 4순위인 종교이민, 5순위 투자이민은 2월에도 전면 오픈됐다.

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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