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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맥 스피드스케이팅 클럽 아메리칸 컵서 선전

토마스 홍, 미국가대표 선발전 출전 자격 획득

포토맥 스피드 스케이팅 클럽은 지난 2일과 3일 뉴욕 사라토가에서 열린 아메리칸 컵에 13명의 선수가 출전 각 부분별로 선전을 펼쳤다.
포토맥 클럽은 이번 대회에 국가 대표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아메리칸 컵에 토마스 홍, 그 이하 수준의 선수들이 펼치는 사라토가 어빌리티 미트(Saratoga Ability Meet)에 12명이 출전했다.
포토맥 클럽은 9개 그룹 중 6개 그룹에서 금 5, 은 2, 동 1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아메리칸 컵에 출전한 토마스 홍은 1000m에서 3위, 종합 성적에서는 7위를 기록했다. 홍군은 특히 1000m 준준결승 경기에서 내년 소치 올림픽 참가를 위한 미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록을 세워 눈길을 끌었다.
미 국가대표 선발전은 내년 1월 4일~5일 열린다.
어빌리티 미트 대회에서는 아론 허, 앤드류 허, 송재하, 아담 쿠차릭, 나단 레바우어가 각각 부분별 1위를 차지했다.



한편 포토맥 클럽은 미국가대표감독을 역임하고 국제빙상연맹(ISU) 기술분과위원으로 활동하는 채지훈씨가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참조: www.potomacspeedskating.org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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