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박인비, 2년 연속 상금왕 달성

최종전 타이틀홀더스 대회 5위
리디아 고 공동 21위…투어 안착

박인비(25)가 미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박인비는 24일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장(파72)에서 열린 올 시즌 최종전 CME그룹 타이틀홀더스 대회 최종 4라운드 경기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성적으로 5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상금 6만2777달러를 추가, 마지막까지 경쟁을 벌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을 따돌리고 상금랭킹 1위(245만6290달러)를 확정했다. 박인비는 올해 3개 메이저대회를 포함해 6승을 올렸다.

박인비는 4번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잡은 후 6번홀(파5)과 7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9번홀(파4)에서는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다음 홀인 10번홀(파4)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고, 17번홀(파5)에서 상금왕을 확정 짓는 버디를 기록했다.



우승은 중국 여자프로골프의 강자인 펑샨샨(24)에게 돌아갔다. 펑샨샨은 이날 6언더파를 쳐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통산 3번째 정상에 올랐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뉴질랜드 골프 천재소녀 리디아 고(16)는 합계 4언더파 284타, 공동 21위로 데뷔전을 마쳐 앞으로의 무한 발전을 예고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