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폴 워커, 교통사고로 사망
분노의 질주 7, 최근 애틀랜타서 촬영
스플래쉬닷컴 등 매체들은 자동차 고속을 위주로한 영화에 출연했던 폴 워커가 지난달 30일 캘리포니아주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워커는 필리핀 태풍 피해와 관련된 자선 행사에 가던 중이었다. 운전은 동승했던 친구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친구 역시 사망했다. 사고 차량은 도로 가로수를 들이받은 채 불에 타 전소됐다.
폴 워커는 1985년 드라마 ‘
천사 조나단’으로 데뷔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브라이언 오코너 역으로 출연하면 큰 인기를 얻었다. 내년 개봉을 앞둔 ‘분노의 질주7’에도 출연했다. 특히 유작이 될 것으로 보이는 분노의 질주 7은 지난 9월 중순부터 애틀랜타에서 촬영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권순우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