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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싸이 1등, 소녀시대 5등”

올해 최고의 바이럴 뮤직비디오
소녀시대는 올해의 노래 5위

시사주간 ‘타임’이 한류스타 싸이(36)의 ‘젠틀맨’을 ‘올해 최고의 바이럴 뮤직비디오’로 선정했다. 한류그룹 ‘소녀시대’의 ‘아이 갓 어 보이’는 ‘2013 올해의 노래 톱10’ 5위로 꼽았다.

싸이의 ‘젠틀맨’은 ‘타임’이 지난 4일 발표한 ‘올해의 톱10 바이럴 비디오’에서 1위에 랭크됐다. 지난 4월13일 공개된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현재 5억9565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싸이는 2년 연속 ‘타임’에 이름을 올린 가수가 됐다. 앞서 싸이는 지난해 ‘강남스타일’로 ‘타임’이 발표한 ‘올해의 노래10’ 2위로 선정된 바 있다.
‘타임’은 “벼락을 두 번 맞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가. 한국의 팝스타 싸이는 ‘젠틀맨’으로 자신이 레인메이커임을 입증했다”고 평했다.

‘소녀시대’는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올해의 노래 톱10’에 이름을 걸었다.


소녀시대는 지난 1월 미국 음악 케이블 퓨즈TV가 선정한 ‘2013년 가장 기대되는 앨범44’에 들었다. 지난달 제1회 유튜브 뮤직 어워드에서는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원 디렉션 등 세계적 팝스타를 제치고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하기도 했다.
타임은 “한국의 9인 여성그룹 소녀시대는 효과적인 후크송을 구사하고 있다. 이들은 아시아의 주요 현상”이라고 썼다.

한편 싸이는 20~2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달밤에 체조’를 펼친다. 소녀시대는 22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M타운 위크 걸스 제너레이션 ‘메르헨 판타지’를 통해 팬들을 만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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