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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인격 책으로 배워요”

고 이원상 목사 전기출판 감사예배
와싱톤중앙장로교회… 고인 추모

고 이원상 목사 전기출판 감사예배가 21일 고인이 일으킨 와싱톤중앙장로교회(목사 류응렬)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고 이 목사의 겸손과 섬김, 기도에 힘썼던 삶을 추모하며 그가 걸어간 길을 따르자고 다짐했다. 예배는 허광수 장로 기도와 강석찬 집사 축시, 휴 프라이데이 목사의 특별찬양, 추모영상,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류응렬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 주제 설교에서 “이 목사님은 기도할 때 항상 하나님의 영광을 보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자신을 불쌍히 여겨 긍휼을 베풀어달라고 기도하셨다”며 “추모하기 위해 모인 여러분들도 주님 앞에 서는 그 날까지 이 목사님처럼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석 집사의 출판 경과보고와 이현애 사모의 추모글 낭독에 이어 백신종 벧엘교회 담임 목사는 이 목사의 전기 ‘이제 우리가 그 길을 걷겠습니다’ 서평을 했다. 백 목사는 “하나님이 세우신 리더는 성품과 신앙에서 지도력이 흘러나오는데, 이런 인격은 성장과정에서 하나님께서 보내는 사람과 부모를 통해 빚어진다”며 “이 목사님의 온유하고 겸손하며 순종하는 인격을 책을 통해 보고 따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고 이 목사의 부인 이영자 사모는 “이 목사님이 2세들을 향해 품고 있던 뜨거운 마음이 책을 통해 전해지길 바란다”며 “옛날에는 자녀들이 학교만 잘 다녀도 문제가 없었지만, 지금은 자녀들이 바로 살게 하기 위해 기도훈련을 시켜야 하고 이를 위한 센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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