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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화음으로 엮은 연합 사역

MD 여선교회연합회…21회 연합찬양제
2017 청소년 연합수련회 기금 전달

메릴랜드 교회협의회(회장 강장석 목사) 여선교회연합회(회장 이연희)가 주최한 제21회 연합찬양제가 3일 하노버에 있는 빌립보 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연합 찬양제에는 영광장로교회, 예사랑교회&조이풀 패밀리, 아름다운 감리교회, 볼티모어교회, 태멘장로교회, 빌립보교회, 새소망교회, 휄로십교회 등 8개 교회 찬양대가 무대에 올랐다. 찬양단은 아름다운 화음과 율동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메릴랜드 기독합창단(단장 김상문)은 찬조 출연으로 찬양제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찬양제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 강장석 목사는 “우리는 떡보다는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며 “연합 청소년 수련회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씨름해서 삶의 구석구석에 하나님의 말씀이 간섭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장석 목사는 여선교회연합회 직전 회장인 김혜경 집사에게 감사패도 수여했다.

 이연희 회장은 연합 찬양제를 통해 모금한 기금을 연합 청소년 수련회 관계자에게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한편, 2017년 메릴랜드 청소년 연합 수련회는 오는 26일~29일 프레드릭에 있는 안나산 기도원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6학년~12학년이며 등록비는 140달러다. 청소년 수련회를 이끌 강사는 윌리엄 K. 정 목사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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