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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전설”…전인권 콘서트에 기대만발

내달 8일 조지메이슨대서
할인 티켓 공지 당일 매진

‘대한민국 록의 전설’ 전인권 콘서트가 워싱턴서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벌써부터 지역 동포 팬들의 기대가 크다.

지난 7일 본지에서 전인권 콘서트 소식을 알리며 할인 판매한 티켓은 당일 문의가 쇄도하며 일찌감치 매진됐고, 지금까지도 구입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가수 전인권은 이번 콘서트에서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등 들국화 시절의 명곡을 비롯 ‘사랑한 후에’, ‘돌고, 돌고, 돌고’ 등 솔로곡 및 전인권 밴드의 곡 등을 아우르며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다양한 곡들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상록수’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해 주목을 받은 전인권은 특유의 묵직하고 울림이 큰 감성적 목소리로 워싱턴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인권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는 내달 8일(토) 오후 7시30분 버지니아 페어팩스의 조지메이슨대학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티켓은 H마트 페어팩스 점에서 150달러와 1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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