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아파트 평균 월세 1800불
전년 대비 1% 상승…신축 아파트 증가로 공급량 늘어
WTOP는 부동산 정보업체인 델타어소시에이츠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와 비교해 1%오른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부 지역에선 아파트 임대료가 지난해보다 떨어진 곳도 있었다. 워싱턴D.C. 시내 북동쪽 지역과 버지니아주 폴스처치를 포함한 페어팩스 카운티 등의 월 평균 임대료는 전년보다 약 5% 떨어진 것으로 발표됐다.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와 락빌지역의 월세도 지난해보다 2%정도 하락했다.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북쪽 지역의 아파트 월세는 평균 5%이상 떨어졌다.
반면 실버 스프링과 위튼 지역내 고층 아파트 월세는 5%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워싱턴 일원에 신축 아파트가 급증하면서 월 임대료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추세는 내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성은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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