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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백악관 온라인 청원

13일 마감, 10만 명 이상 목표

민주평통 워싱턴협의회(회장 윤흥노)가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백악관 온라인 청원 운동을 벌인다.

청원서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에 동의,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용기를 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메시지와 함께 “지난 65년간 이어온 한국전쟁 휴전 상황을 종식시키는 항구적인 평화협정을 기대한다”는 내용이 기록돼있다. 민주평통은 오는 13일까지 이 청원서에 10만 명 이상 서명하는 것을 목표로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2일 오후 4시 기준 서명자는 4만 2000명을 넘었다. 서명자가 10만 명을 넘으면 백악관은 60일 이내에 공식 답변을 내놔야 한다. 윤흥노 회장은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 구성, 개회식과 폐막식 북한 대표단 참석을 계기로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회장은 “4월 남북정상회담과 5월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한반도에 항구적 평화가 정착되기까지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워싱턴 한인들을 중심으로 온라인 청원에 동참해 한반도 평화 실현을 위한 한인들의 의지를 보여주자”고 말했다.

서명에 참여하려는 한인은 백악관 청원 사이트의 ‘평화 협정’ 페이지(https://petitions.whitehouse.gov/petition/peace-treaty-korean-peninsula)에 접속해 이름과 이메일을 입력하고, 확인 이메일을 받은 뒤 ‘confirm’ 을 클릭해야 한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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