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한국 토종 외식 브랜드 알린다…죽이야기·한고가·크라제버거·꽁돈삼겹살 4곳

오늘 개막 워싱턴 국제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한국을 대표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 중심가에서 토종 외식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국내 2500여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대표하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KFA)는 1일부터 3일간 DC에있는 월터 E. 워싱턴 컨벤션 센터(Walter E. Washington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2011 워싱턴 국제프랜차이즈 박람회(IFE 2011)에 참가한다.

박람회에 참가하는 한국업체들은 전통 영양죽 프랜차이즈 ‘죽이야기’, 한우와 갈비탕, 육회비빔밥 등 한국 고기음식을 소재로 하는 전통 한식당 ‘한고가’(HAN grill), 토종 수제햄버거 전문점 ‘크라제버거’, 참숯직화구이 삼겹살 전문 ‘꽁돈삼겹살’의 4곳이다.

프랜차이즈협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해외 진출 경험이 있거나 해외 진출에 관심이 있는 한국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들의 자료를 비롯해 한국 프랜차이즈관련 정보를 주최측과 공유해 한국의 다국적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관심이 있는 기업들의 투자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해 한국관을 총괄운영하게 될 KFA 박원휴 정책위원장은 “워싱턴 국제프랜차이즈박람회는 프랜차이즈 박람회 중에서 가장 권위가 있고 개최지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홍보,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국가와 계층에 한국 외식 문화를 홍보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국의 프랜차이즈 시장은 2010년 기준으로 953억 달러 규모로 한국 국내 총생산(GDP)의 10.9%를 차지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시장 규모가 124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용성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