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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폭염에 전기세 '폭탄'…노스리지 가정에 1000달러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력 사용이 늘면서 일부 가정에 전기요금 폭탄 청구서가 발송됐다.

10일 abc7뉴스에 따르면 최근 일부 주민들이 지난 여름철 사용한 전기 및 수도세로 수천 달러에 달하는 고지서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노스리지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지난 두 달간 가정에서 사용한 전기요금으로 1000달러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 주민은 "내부 온도를 78도인 적정온도로 유지시키는 등 전기료 과다 청구를 우려해 항상 유의했음에도 엄청난 요금이 나왔다"고 전했다.

폭탄 고지서가 나온 또 다른 이유중 하나는 요금 인상이다. 지난 5년간 LADWP는 요금을 계속 인상해왔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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