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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고교생들 재능기부 1만불 모아

스마일트레인OC 자선연주회
구순구개열 아동 수술비 지원

자선연주회를 통해 장애아동 수술비 지원기금 1만여 달러를 모금한 스마일트레일OC의 한인 고교생들. [스마일트레인OC 제공]

자선연주회를 통해 장애아동 수술비 지원기금 1만여 달러를 모금한 스마일트레일OC의 한인 고교생들. [스마일트레인OC 제공]

한인 고교생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아동 돕기 성금 1만여 달러를 모금해 화제다.

어바인 지역 고교생 11명으로 구성된 스마일트레인OC(디렉터 강영숙)가 지난달 19일 어바인 콘코디어대학에서 개최한 자선음악회를 통해 1만11.70달러를 모금한 것.

구순구개열(속칭 언청이)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의 수술비 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열린 이날 자선공연에서 학생들은 지난 1년간 준비한 클래식, 팝명곡들을 선사해 200여 청중들의 박수를 받았다.

학생들은 연주회 후 기금 모금에 동참한 청중들에게 스마일트레인OC의 연주CD를 증정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모금된 기부금은 구순구개열 아동에게 무료 시술을 지원하고 있는 뉴욕 스마일트레인재단에 전달된다. 지난 10년간 매년 자선음악회를 통해 기금을 모아 1인당 수술비 250달러씩 270명의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되찾아 준 스마일트레인OC는 이날 기부금으로 40명의 수술비를 지원하게 됐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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