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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맨인블랙'과 함께 우주를 구한다

렉서스 RC F 스포츠 쿠페
영화 'MIB 인터내셔널' 등장

렉서스 RC F 스포츠 쿠페를 배경으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열연하고 있다.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한 장면. [렉서스 제공]

렉서스 RC F 스포츠 쿠페를 배경으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열연하고 있다.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의 한 장면. [렉서스 제공]

검은색 정장을 입고 외계인과 상대하며 우주적 스케일의 사건을 해결하는 영화 '맨 인 블랙'이 돌아온다. 렉서스와 함께.

렉서스는 오는 6월14일 미국에서 개봉하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Men in Black: International)'의 공식 자동차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영화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와 테사 톰슨이 주연인 MIB 요원으로 나서는 이번 작품은 조직 내 스파이와 맞서 싸운다는 내용으로 2020년형 렉서스 RC F 스포츠 쿠페가 그간 어떤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비중있는 역할을 선보이게 된다.

472마력의 RC F는 동급 최강의 중량 대비 파워를 자랑하며 역대 렉서스 V8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



게다가 영화에서는 놀라운 외계의 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있으며 외계인과 접전하는 장면에서 렉서스 RX 하이브리드, 렉서스 LX SUV와도 함께 등장한다.

렉서스의 마케팅 담당 리사 마테라조 부사장은 "MIB 요원들을 돕기 위해 첨단 기능들을 RC F에 추가했다"며 "이 세상에서 볼 수 없는 유일무이한 외계인 전투 기기로서 관객들은 완전히 달라진 RC F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렉서스는 영화 내 차량 협찬 뿐 아니라 공동 광고, 맨 인 블랙 테마의 맞춤 제작 RC F, 첫 시사회 등을 함께할 예정이다.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의 제프리 갓식 수석부사장은 "렉서스 RC F 스포츠 쿠페는 헴스워스와 톰슨이 이끄는 우리의 맨 인 블랙 요원들이 은하계 수호를 위해 탑승하는 차량으로 가장 완벽하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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