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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체자 오인 시민권자 구금…지난 6년간 실수 체포 1480명

신승우 기자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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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8/09/19 미주판 6면 기사입력 2018/09/18 20:43

연방정부가 시민권자를 불법체류자로 오인해 구금하는 사건이 크게 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LA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불법체류자로 알고 체포한 시민권자가 1480명에 달하며 현재 공식적으로 집계되지 않고 있는 사례도 수백에 달해 전체적으로는 20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실수로 체포된 사례 가운데는 무려 1273일간 구치소에 수감된 경우도 있었으며 대부분 귀화를 통해 시민권을 취득했거나 미국에서 태어났어도 부모가 이민자인 경우에 이런 실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포가 된 후 여권 시민권 증서 등 시민권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근거를 바로 제시하더라도 즉각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ICE가 체포된 이들 대부분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라고 타임스는 전했다.

실제로 리알토 지역에서 체포된 서지오 카리요의 경우 구금된 바로 다음날 여권을 보여줬지만 결국 추방재판에 회부돼 3년간 법정투쟁을 펼쳐야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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