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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고 배지환, 애틀랜타 입단

구단측 "우리팀의 장래 유격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청소년 유망주 배지환(18)을 영입했다. 워싱턴 내셔널스 주전 유격수 트레이 터너(24) 못잖은 내야수로 키우겠다는 복안이다.

애틀랜타는 23일 경북고 3학년인 배지환과 계약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배지환은 이날 가족과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 트러스트 파크를 찾기도 했다.

지역매체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에 따르면 배지환은 "애틀랜타는 오랫동안 나를 지켜보며 기회를 줬고 나도 애틀랜타를 신뢰한다"고 입단소감을 전했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LA 다저스의 유격수 코리 시거를 꼽았다. 존 코포렐라 애틀랜타 단장은 "배지환은 우리가 오랫동안 관심을 보였다. 18세로 어리지만 좋은 선수다. 주력이 좋은 유격수로 타격은 왼손타석에서 치르며 우리에겐 큰 계약이다"며 환영했다.



계약을 주도한 채드 맥도널드 국제스카우트 담당 특별보좌는 배지환이 '트레이 터너급 재목'이라 평가했다.

2014년 애틀랜타에 오기 전 20년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 몸담은 맥도널드는 2013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3순위로 터너를 지명했다.

워싱턴으로 트레이드된 터너는 2015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으며 지난해 내셔널리그 신인왕 투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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