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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준식 자생 회장 '동작침법' 강연

가주한의사협회 학술대회
7월20일부터 사흘간 열려

가주한의사협회(회장 양학봉)가 오는 7월20일부터 사흘간 라스베이거스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대한한의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한국 자생한방병원 대표 회장인 신준식 원장이 '동작침법'을 미주에서 처음으로 공개하고 실습을 보이며 강연한다.

또한 중국 방제 전문의로 유명한 중국 북경중의대 왕신페이 교수가 참석 경험방 및 고방을 통한 특수 비법을 공개한다. 아울러 대한맥진학회 황재옥 회장이 나서 맥진의 비교분석과 정확한 진맥을 통한 진단과 치료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의사들에게 필요한 보수교육(CEU)도 24시간 인정된다.

양학봉 회장은 "올해도 라스베이거스에서 대한한의학회의 협조로 학술대회를 열어 회원들의 기대가 높다"면서 "특히 올해는 침 맥 방제를 제대로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미국까지 초빙하기에 무척 어려운 전문가들이다. 이번 기회를 잘 살려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왕신페이 북경 한의대 교수는 특히 신경내과 중풍 치료의 방제와 분석 안면마비 불면증 심장내과 호흡기 내과 부인병 피부병 등에 맞는 방제 비법을 소개한다.

황재옥 맥진학회 회장도 자신이 제작한 맥짚는 기계를 사용 맥과 진단 처방까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게 된다. 27맥을 오장육부에 넣어 분류해 난치병과 각종 질환을 치료해 왔다.

가주한의사협회 김병조 부회장은 "짧은 시간 동안 집중 강의를 통해 한의학의 전반적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면서 "결국 환자들에게 좋은 의료 혜택이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학술대회 참가 대상은 미국내 한의사및 한의대 재학생과 그 배우자로 참가비는 1인당 650달러이고 부부는 1000달러다. 참가비에는 엑스칼리버 로얄 호텔 신축건물 숙박비 3일간 뷔페 식사비 기념품 세미나비용 등이 포함된다. 강의는 20일(금) 오후6시부터 시작해 22일(일) 오후5시에 끝난다. 학술대회 참가는 사전 등록만 가능하고 현장 접수는 받지 않는다. 등록 마감은 7월6일이다.

▶문의:(213)382-4412 acamac00@gmail.com



장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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